강원 홍천 내촌교 아래서 3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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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군 내촌교 인근에서 3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오전 5시 32분께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향 내촌교 교량 55.5m 아래 풀숲에서 A씨가 발견됐다.
당시 고속도로 순찰에 나선 직원이 내촌교 갓길에 차량이 세워진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사망한 것을 확인하고, 이날 오전 6시 25분께 경찰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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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강원도 홍천군 내촌교 인근에서 3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고속도로 순찰에 나선 직원이 내촌교 갓길에 차량이 세워진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사망한 것을 확인하고, 이날 오전 6시 25분께 경찰에 인계했다.
A씨는 홍천의 모 농협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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