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전국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

대전=허재구 기자 2023. 6. 2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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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29일 오전 10시30분 부로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로 발령한다고 밝혔다.

산사태 위기경보는 상황에 따라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단계로 발령된다.

김인호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된 지역에서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이는 한편,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유사 시 마을회관, 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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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29일 오전 10시30분 부로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로 발령한다고 밝혔다. 30일까지 전국적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기존 주의 단계 발령지역인 부산, 광주, 전북, 전남, 경남 지역 외에 전국으로 확대한 것이다.

산사태 위기경보는 상황에 따라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단계로 발령된다.

기상청은 29~30일까지 전국적으로 50~200mm이상(많은 곳 250mm 이상)의 강우가 예측된다고 예보했다. 산림청은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산불피해지 등 주요 위험지역에 대해 사전점검 등 대비에 나서고 있으며 신속한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 운영 중이다.

김인호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된 지역에서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이는 한편,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유사 시 마을회관, 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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