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6·25 참전 유족 자녀에 '화랑무공훈장' 수여

곽상훈 기자 2023. 6. 2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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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은 지난 28일 화랑무공훈장 수여 대상자 자녀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훈장을 전도 수여했다.

이번 화랑무공훈장 수여는 국방부와 육군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훈장 수여자 고 정용근 하사는 6·25 전쟁 당시 무공훈장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실제 훈장을 전달받지 못해 이날 금산읍에 거주하는 유족 자녀 정문옥 씨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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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정용근 하사 6·25 전쟁 당시 무공훈장 대상자 결정
박범인 금산군수(사진 오른쪽 두 번째)가 28일 6.25 참전 유족 자녀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3. 06. 29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28일 화랑무공훈장 수여 대상자 자녀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훈장을 전도 수여했다.

이번 화랑무공훈장 수여는 국방부와 육군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훈장 수여자 고 정용근 하사는 6·25 전쟁 당시 무공훈장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실제 훈장을 전달받지 못해 이날 금산읍에 거주하는 유족 자녀 정문옥 씨에게 전달됐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훈장 전도 수여를 통해 국가를 위해 싸운 유공자의 공적을 찾아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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