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불금불파' 대박…누적 8000명 방문, 9월초 `시즌2'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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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은 지난 5월 26일부터 병영시장 일원에서 개최된 '병영 불금불파'에 누적 관광객 약 8000명이 방문하는 등 대대적인 성공을 거두며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강진원 군수는 "지난 5월 개장 후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했던 강진 불금불파 행사가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됐다"며 "7~8월 휴지기 동안 더 알찬 준비로 병영 한골목 황토길, 자전거 투어, 마을 정원 개방, 광주권 젊은층 참여 등 9월초 가을 낭만과 함께 하는 새로운 불금불파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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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뉴시스] 배상현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5월 26일부터 병영시장 일원에서 개최된 ‘병영 불금불파’에 누적 관광객 약 8000명이 방문하는 등 대대적인 성공을 거두며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불금불파’는 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라는 뜻으로, 지난 5월 26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매주 다양한 공연과 신나는 EDM 속 DJ쇼가 펼쳐지며 방문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인구 1600명의 작은 병영면에 주말이면 평균 1000명의 관광객이 찾아 생활인구 유입과 함께 경제 활성화의 큰 바람을 일으켰다.
지역 인구 소멸 위기를 대거 관광객 유입을 통해 극복하고자 민선 8기, 강진군에서 처음 선보인 불금불파는 지역의 역사문화적 자원을 축제와 함께 엮어 로컬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이다.
병영면은 불금불파뿐 아니라, 빈집 리모델링, 병영면 마을 호텔, 병영시장 청년창업 등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동력을 얻으며 제2의 부흥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군은 강진 불금불파 행사가 더위로 휴장하는 7월에서 8월까지 그동안의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가을에는 더 즐겁고 재미있는 관광객 맞춤형 ‘강진불금 불파 시즌2’로 컴백할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지난 5월 개장 후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했던 강진 불금불파 행사가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됐다”며 “7~8월 휴지기 동안 더 알찬 준비로 병영 한골목 황토길, 자전거 투어, 마을 정원 개방, 광주권 젊은층 참여 등 9월초 가을 낭만과 함께 하는 새로운 불금불파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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