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현안 해결·치밀한 기업 유치로 '희망 여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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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경기 여주시장은 29일 "가남·점동·북내·강천면 일원에 기업 유치에 밑거름이 될 산업단지 15개의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들 산업단지에 약 70개 기업이 입주하면 최소 15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는 국민권익위의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한발 더 나아가 '친절로 다 함께 행복한 여주 만들기'라는 캠페인을 펴겠다"면서 "현안 해결은 신속하게, 기업 유치는 치밀하게 추진해 살고싶은 여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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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15개 조성해 1500명 일자리 창출”
(여주=뉴스1) 김평석 기자 = 이충우 경기 여주시장은 29일 “가남·점동·북내·강천면 일원에 기업 유치에 밑거름이 될 산업단지 15개의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들 산업단지에 약 70개 기업이 입주하면 최소 15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취임 1주년 가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년은 ‘행복도시 희망여주’라는 민선 8기 여주시의 기틀을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회고하며 취임 이후 거둔 성과와 주요 시책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여주시가 최근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요 정책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0.4%가 만족스럽지 못한 분야로 ‘경제’를 꼽았다. 또 여주 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사안으로는 25.7%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들었다.
이충우 시장은 “최근 2차전지 신소재 기업 ㈜그리너지와 국내 비닐랩 시장 1위 기업 ㈜크린랲을 유치했다. 원스톱 기업유치추진단을 구성해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제도와 조직을 새로 마련했다”면서 기업 유치에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맺은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용수공급 상생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 이행 상황, 신청사 건립,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부지 선정 등 주요 현안도 설명했다.
시청사 이전 및 신청사 건립은 타당성 조사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여주역세권인 가업동 일원으로 부지를 확정했다. 2028년 준공을 목표로 2025년 건립공사를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필요하지만 혐오시설로 여겨져 추진이 미뤄졌던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도 최종 후보지를 확정하고 부지매입을 마쳤다. 올해 말까지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충우 시장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용수공급 상생협약 후속 조치 이행과 관련해서는 “지난 1월 SK하이닉스와 약속한 매년 여주 쌀 200톤 구매계약을 완료했다. 반도체 관련 기업 유치도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전담팀 구성, 행정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상생협약 이행관리를 하고 있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는 국민권익위의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한발 더 나아가 ‘친절로 다 함께 행복한 여주 만들기’라는 캠페인을 펴겠다”면서 “현안 해결은 신속하게, 기업 유치는 치밀하게 추진해 살고싶은 여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를 ‘다시 오고 싶은 여주’, ‘시민이 함께 행복한 여주’ 만들기 원년으로 삼아 ‘밝고 친절한 도시, 경쟁력 있는 도시 여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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