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 부산시립공연장 첫 예술감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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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정명훈(70·사진)이 부산시립 공연장의 첫 예술감독으로 위촉됐다.
2025년 상반기에 문을 열 예정인 부산국제아트센터와 2026년 개관할 부산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공연과 음악제 등을 총괄하는 역할이다.
29일 부산시·음악계에 따르면, 정명훈은 다음 달 1일 부산시립 공연장 예술감독으로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정명훈은 부산시립 공연장의 공연 기획 및 유치를 총괄하고, 공연 인력을 육성하는 일 등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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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정명훈(70·사진)이 부산시립 공연장의 첫 예술감독으로 위촉됐다. 2025년 상반기에 문을 열 예정인 부산국제아트센터와 2026년 개관할 부산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공연과 음악제 등을 총괄하는 역할이다. 정명훈은 그간 KBS교향악단 계관지휘자 등을 맡긴 했지만, 2015년 서울시향 예술감독 직에서 물러난 이후 한국에서 고정적인 직함을 갖고 특정 단체를 책임지는 것은 처음이다.
29일 부산시·음악계에 따르면, 정명훈은 다음 달 1일 부산시립 공연장 예술감독으로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임기는 3년이며 2년 단위로 재계약할 수 있다. 정명훈은 부산시립 공연장의 공연 기획 및 유치를 총괄하고, 공연 인력을 육성하는 일 등을 하게 된다.
이정우 기자 krust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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