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 222.25㎝”… 웸반야마 키 논란 종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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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 스퍼스·사진)의 키는 7피트 3.5인치, 222.25㎝인 것으로 확인됐다.
29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샌안토니오는 웸반야마의 신장을 측정했고, 7피트 3.5인치가 나왔다.
웸반야마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키를 7피트 3인치(220.98㎝)라고 밝혔다.
그래서 7피트 2∼5인치까지 다양한 추측이 나돌았고, 드래프트에 앞서 NBA는 공식 측정 없이 웸반야마의 키는 7피트 4인치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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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입단 공식 키 측정
2004년생이라 더 자랄 가능성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 스퍼스·사진)의 키는 7피트 3.5인치, 222.25㎝인 것으로 확인됐다.
웸반야마는 최근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됐다. 29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샌안토니오는 웸반야마의 신장을 측정했고, 7피트 3.5인치가 나왔다. NBA 규정에 따라 신발을 벗고 측정했다. 웸반야마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키를 7피트 3인치(220.98㎝)라고 밝혔다. 1년도 안 돼 0.5인치(1.27㎝) 늘어났다. 웸반야마는 지난해 18세였기에 약간 성장했을 가능성이 있다.
웸반야마는 2023∼2024시즌 NBA에서 2번째로 크다. 보반 마리야노비치(휴스턴 로케츠)가 7피트 4인치(약 223.52㎝)로 최장신. 웸반야마는 7피트 3인치(220.98㎝)인 크리스탭스 포르징기스(보스턴 셀틱스)보다는 크다. NBA 현역 장신 1∼3위는 모두 ‘해외파’다. 마리야노비치는 세르비아, 웸반야마는 프랑스, 포르징기스는 라트비아 국적이다.
웸반야마는 NBA 역대 최다득점을 자랑하는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보다 뛰어난 운동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리고 웸반야마의 키는 드래프트 이전부터 화제가 됐다. 7피트(213.36㎝)대인 다른 선수들과 나란히 서서 찍힌 사진으로 봤을 때 훨씬 커 보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7피트 2∼5인치까지 다양한 추측이 나돌았고, 드래프트에 앞서 NBA는 공식 측정 없이 웸반야마의 키는 7피트 4인치라고 소개했다. NBA는 드래프트에 앞서 모든 대상자들의 신장을 측정한다. 하지만 웸반야마의 당시 프랑스리그 소속팀이 시즌 중이어서 측정하지 못했다.
샌안토니오가 웸반야마의 신장을 규정에 따라 재고 결과를 발표하면서 ‘키 논란’은 수그러들었다. 단, 웸반야마가 2004년생이기에 더 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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