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란 연루설 '아마겟돈 장군' 체포"...푸틴 배신자 숙청 시작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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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반란 계획에 동조하거나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는 러시아군 최고위 장성이 당국에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의 모스크바타임스에 따르면 국방부와 가까운 소식통들은 우크라이나전 총사령관을 지낸 세르게이 수로비킨 항공우주군 총사령관이 반란 사태와 관련해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한 소식통은 수로비킨이 명백하게 이번 반란에서 프리고진 편에 섰기 때문에 체포됐으며 현재 그가 어디에 있는 지는 내부에서도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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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반란 계획에 동조하거나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는 러시아군 최고위 장성이 당국에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의 모스크바타임스에 따르면 국방부와 가까운 소식통들은 우크라이나전 총사령관을 지낸 세르게이 수로비킨 항공우주군 총사령관이 반란 사태와 관련해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한 소식통은 수로비킨이 명백하게 이번 반란에서 프리고진 편에 섰기 때문에 체포됐으며 현재 그가 어디에 있는 지는 내부에서도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소식통도 수로비킨의 상황이 "좋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러시아 군사블로거도 바그너 그룹의 철군 다음 날 수로비킨이 체포됐으며 모스크바 레포르토보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친정부 성향의 러시아 군사 전문 텔레그램 채널 '리바리'는 이번 반란과 관련해 숙청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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