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2연평해전 승전 21주년 기념식‥"승리의 전통 이어가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군은 오늘 오전 평택 2함대사령부에서 '제2연평해전 21주년 승전 기념식'을 열어 승전의 의미를 높이고 결전태세를 다졌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기념식'이 아닌 '승전 기념식'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참전 장병과 유가족 등 3백여 명이 참석했고, 전사한 6용사를 기리는 전승비도 참배했습니다.
특히 이종섭 장관은 제2연평해전 참전장병에게, 군 작전과 관련한 직무 수행 중 다친 장병에게 주어지는 '헌신영예기장'을 수여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군은 오늘 오전 평택 2함대사령부에서 '제2연평해전 21주년 승전 기념식'을 열어 승전의 의미를 높이고 결전태세를 다졌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기념식'이 아닌 '승전 기념식'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참전 장병과 유가족 등 3백여 명이 참석했고, 전사한 6용사를 기리는 전승비도 참배했습니다.
특히 이종섭 장관은 제2연평해전 참전장병에게, 군 작전과 관련한 직무 수행 중 다친 장병에게 주어지는 '헌신영예기장'을 수여했습니다.
이 장관은 기념사에서 "전투형 강군 건설로 대한민국을 더욱 굳건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고, 서영석 유가족회장은 "2함대 장병들이 승리의 전통을 이어가 달라"고 말했습니다.
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북한 경비정 2척이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해 우리 해군의 참수리-357호정에 선제 기습공격을 가해 발생했습니다.
이에 우리 군이 대응하며 서해 북방한계선을 사수하는 과정에서 윤영하 소령 등 6명이 전사했고, 북한군은 30여 명의 사상자를 내고 경비정이 화염에 휩싸인 채 도주했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98336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속보] 통일부 장관 후보 김영호 교수 지명…권익위원장에 김홍일 전 고검장
- 바닥났다던 러 미사일, 어디서 쏟아지나 했더니
- 수도권 호우주의보‥중부지방 최대 150mm
- "한미 핵협의그룹 논의 진전"‥7월 첫 회의
- 송영길, '깡통폰 제출'에 "한번씩 포맷하지 않나‥증거 인멸 아냐"
- "반국가세력" 발언에 진중권도 "경악"‥"용납할 수 없는 표현" 후폭풍
- "일반인이면 누가 찾아주나‥휴대폰 목에 걸고 다녀라" 與 중진도 일침
- 세월호 허위보고 혐의 김기춘 최종 무죄 확정
- 상가 주차장 출입구 막고 잠적한 40대 차주, 일주일 만에 차량 빼
- 타이태닉 관광 잠수정 잔해서 탑승객 추정 유해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