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서 폭우에 실종됐던 60대 배수문 관리인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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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우로 실종됐던 하천 배수문 관리인 60대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29일 오전 10시 40분쯤 실종 장소에서 1.2㎞ 정도 떨어진 전남 함평군 엄다면 엄다천 한 다리 아래쪽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 27일 밤 10시 30분쯤 A씨가 수문을 열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A씨가 갑자기 불어난 물살에 휩쓸렸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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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우로 실종됐던 하천 배수문 관리인 60대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29일 오전 10시 40분쯤 실종 장소에서 1.2㎞ 정도 떨어진 전남 함평군 엄다면 엄다천 한 다리 아래쪽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 27일 밤 10시 30분쯤 A씨가 수문을 열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후 전남소방본부는 의용소방대 등 소방인력 900여 명과 장비 99대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여왔다.
함평에는 27일 밤 9시 4분부터 10시 4분 사이 71.5㎜의 비가 내렸다.
경찰은 A씨가 갑자기 불어난 물살에 휩쓸렸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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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성은 기자 castlei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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