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우주, 세계의 다양한 단면…김형식 개인전 '뉴 미니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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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미술관은 오는 7월2일까지 김형식 작가의 개인전 '뉴 미니멀'을 개최한다.
김형식은 뉴 미니멀 아트를 개척하며 독특한 작품 세계로 해외 평론가와 기획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그는 대중을 위한 작업이 아니라 자연과 우주, 세계의 다양한 단면들에 대한 깊은 사유를 통해 정신적인 세계를 표현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도 이러한 신념을 반영하며, 독자적인 미니멀 아트의 세계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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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금호미술관은 오는 7월2일까지 김형식 작가의 개인전 '뉴 미니멀'을 개최한다.
김형식은 뉴 미니멀 아트를 개척하며 독특한 작품 세계로 해외 평론가와 기획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김형식은 작품의 색면과 입체적인 원형 또는 네모 등을 통해 사유의 본질을 표현하며, 색면의 테두리에 나타나는 번짐 기법은 만물과 공간을 통합하는 관계성을 은유적으로 보여준다.
이런 방식으로 그는 대상의 단면에 존재를 끌어내어 대칭과 비대칭을 통한 다양한 층위의 연결을 탐구한다.
그는 대중을 위한 작업이 아니라 자연과 우주, 세계의 다양한 단면들에 대한 깊은 사유를 통해 정신적인 세계를 표현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도 이러한 신념을 반영하며, 독자적인 미니멀 아트의 세계를 선보인다.
현재 국민대학교 겸임교수이자 한국미술협회 서울시 회장으로 활동 중인 작가는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동대학교 미술대학 일반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국민대학교 조형예술대학 박사학위를 수료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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