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극장 개봉 기념 무대인사·GV 개최…진선규·전종서·장률 만난다

7월8, 9일 이틀 동안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 감독 및 배우들이 극장 개봉을 기념해 관객들과 직접 만난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극본 전우성, 최병윤, 곽재민/연출 전우성)은 극장 개봉을 확정하고 오는 7월8일과 9일 이틀간 무대 인사와 GV(Guest Visit, 영화 상영시 감독이나 영화 관계자들이 직접 방문하여 영화에 대하여 설명하고, 관객들과 질의 응답도 주고받는 무대)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7월8일에는 '몸값'의 전우성 감독, 진선규, 전종서, 장률 배우가 메가박스 코엑스와 CGV용산아이파크몰을 차례로 찾아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오는 9일 메가박스 코엑스 컴포트 9관에서는 '몸값X몸값 감독 대담'을 주제로 GV가 마련된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을 연출한 전우성 감독과 원작 단편영화 '몸값'의 이충현 감독이 무브먼트 진명현 대표의 진행 아래 각자만의 색깔로 탄생한 '몸값'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오후 3시30분에는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김기영관(ART1)에서 '칸 시리즈 각본상 수상기념' GV가 진행된다. '몸값part.2' 상영 후 각본상의 주역인 전우성 감독, 최병윤 작가, 곽재민 작가와 기획자인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변승민 대표, 그리고 무브먼트 진명현 대표가 모더레이터로 참석해 대화를 나눈다.

'몸값'은 각각의 인물들이 가진 다른 이유로 인신매매를 하던 건물에 갑작스럽게 대지진이 덮치며 일어나는 일을 다루는 스릴러다. 동명의 원작 단편영화가 지닌 파격적인 요소를 그대로 살린 연출과 몰입감 있는 원테이크 촬영, 진선규, 전종서, 장률 등 배우들의 눈을 뗄 수 없는 열연이 더해져 지난해 10월 공개 첫 주 기준 역대 티빙 오리지널 중 시청UV 최고치를 기록했다.

'몸값'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각본상 수상에 이어 독일 최초의 시리즈·드라마 페스티벌 시리엔캠프 비평가상을 받으며 작품성 또한 인정받았다. 이에 국내 관객들이 스크린을 통해 '몸값'을 감상할 기회를 선사하고 감동을 함께 나누고자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11월에는 '몸값'을 티빙과 해외 OTT 파라마운트+의 파트너십 작품으로 선정, 오는 하반기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 27개국에서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한편 '몸값' 무대인사 관련 자세한 일정은 티빙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메가박스∙CGV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