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ET-MS, 정보보안 여성 인재 양성…하반기 교육생 8월 모집

김승준 기자 2023. 6. 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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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은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공동으로 여성 사이버 보안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우먼앳시큐리티'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우먼앳시큐리티'는 정보보안 분야의 인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19년부터 실시돼 현재까지 약 700여명의 정보보안 분야 여성인재를 양성했다.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을 통해 158명의 정보보안 인재가 양성됐으며 연말까지 정보보안 자격증 취득과 일자리 진입을 위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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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앳시큐리티 수업 과정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제공) 2023.06.29 /뉴스1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은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공동으로 여성 사이버 보안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우먼앳시큐리티'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우먼앳시큐리티'는 정보보안 분야의 인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19년부터 실시돼 현재까지 약 700여명의 정보보안 분야 여성인재를 양성했다.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을 통해 158명의 정보보안 인재가 양성됐으며 연말까지 정보보안 자격증 취득과 일자리 진입을 위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받는다.

하반기 과정은 8월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이 과정은 구직자에게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 채용을 위해 교육생과 일선 기업의 채용 연계를 협력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우먼앤시큐리티' 수강료는 무료이며 실무 위주의 교육과 일자리 진입 때까지 실시하는 멘토링도 제공된다.

비전공자인 20대부터 경력단절을 겪고 있는 50대 교육생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고 있다.

교육과정을 통해 비전공자에서 정보보안 분야 일자리 진입에 성공한 민수빈 씨는 "실무교육 과정에서 진행했던 과제가 지원한 직무에서 요구사항과 유사하여 취업에 유리했다"고 했다.

경력단절을 겪은 송주희씨는 "경력단절 이후 실무에 대한 막연함이 컸는데 해당 교육과정 덕분에 다시 보안인력으로 활약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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