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노동개혁 이끌 적임자'

노동분야 기자출신, 중노위 조정심판국장 등 거쳐

신임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고용노동부 제공)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고용노동부 차관에 이성희 전 박근혜 정부 청와대 고용노동비서관을 임명했다.

신임 이 차관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와 서울대 공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뒤 고려대 노동대학원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그는 매일노동뉴스 편집국장 등 언론에 몸담은 뒤 공직에 입문,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건설교통부 장관 정책보좌관,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중앙노동위원회 사무국장·조정심판국장을 지냈다.

이후 2015~2017년 박근혜 정부시절에는 청와대 고용복지수석비서관실 고용노동비서관으로 일하기도 했다. 노동분야 기자 출신이자, 노동전문가로서 활동해 온 경험을 통해 정부 노동개혁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충북 청주(61) △청주고 △서울대 공대 금속공학과 △고려대 노동대학원 경영학과 △매일노동뉴스 편집국장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건설교통부 장관 정책보좌관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중앙노동위원회 사무국장·조정심판국장 △대통령 고용복지수석비서관실 고용노동비서관

euni12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