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박테리아 감염으로 중환자실 입원… 현재는 의식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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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스타 마돈나(64)가 박테리아 감염으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마돈나의 매니저 가이 오시어리는 28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지난 24일 마돈나에게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이 발병해 며칠 동안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마돈나는 미국 뉴욕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뉴욕의 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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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스타 마돈나(64)가 박테리아 감염으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마돈나의 매니저 가이 오시어리는 28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지난 24일 마돈나에게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이 발병해 며칠 동안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의 건강이 호전되고 있지만 여전히 치료받는 중"이라며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로서는 투어를 포함한 모든 일정을 중단해야 한다"며 "투어의 새로운 시작 날짜와 일정 변경 등 자세한 정보가 나오는 대로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마돈나는 미국 뉴욕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뉴욕의 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밤새 삽관 치료를 받았고 딸 루데스 레온이 간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의식이 돌아와 튜브를 제거하고 중환자실에서 퇴원해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마돈나의 건강 적신호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년 9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진행됐던 '마담X' 투어 당시 건강 문제로 수 차례 공연을 취소한 바 있다. 당시 10월 뉴욕 공연을 앞두고는 무릎 부상을 입어 이후 보스턴 공연까지 소화하지 못했다. 그로부터 두 달 뒤 포르투갈 리스본에선 무대 시작 1시간도 안 남은 시점에 컨디션 난조를 호소하며 공연을 취소했다. 이후 런던, 프랑스에서도 각각 세 번씩 공연을 취소했다.
마돈나는 7월 15일부터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2023 셀러브레이션' 공연 투어를 앞두고 있었다. 캐나다 밴쿠버를 시작으로 미국 디트로이트, 시카고, 마이애미, 뉴욕을 거쳐 가을까지 영국 런던, 스페인 바르셀로나, 프랑스 파리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 순회공연 할 예정이었다.
최은서 기자 silv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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