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유닛 T5, 아이튠즈 20개 지역 1위 ‘글로벌 인기’

[뉴스엔 황혜진 기자]

보이그룹 트레저 유닛 T5가 데뷔곡 'MOVE'(무브)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트레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6월 28일 발매된 트레저 T5의 신곡 'MOVE'는 20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최근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던 아시아 지역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북남미와 유럽 지역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

일본 시장 내 이들의 탄탄한 입지도 다시 한번 확인됐다. 라쿠텐뮤직, AWA 실시간 차트에서 단숨에 정상을 꿰찬 데 이어 현지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톱 100에서도 최상위권으로 진입, 2위까지 상승했다.

'MOVE' 뮤직비디오도 앞선 안무 영상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팬들 사이 호응을 얻고 있다. 파워풀한 퍼포먼스는 물론 과감한 변신을 통한 T5의 깊어진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은 것.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상위권을 차지했다.

앨범 발매에 앞서 선보이는 싱글이자 유닛 활동임을 떠올리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YG 측은 8월 트레저의 정규 2집 'REBOOT' 발매를 예고하며 "트레저가 새롭게 태어난다"고 전했다.

T5는 곡의 제목 'MOVE'처럼 음악방송을 비롯한 다채로운 활동으로 팬들에 다가설 예정이다. 멤버들은 "이번 활동을 위해 정말 열심히 준비해왔다. 어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 설레는 마음뿐"이라며 "정규 2집까지 쉴 틈 없이 달리며 팬 여러분의 여름을 책임질 테니 함께 즐겨 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진=YG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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