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 "'악마들' 때보다 10㎏ 쪄서 77㎏…'녹두전' 때는 63㎏" [N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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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윤이 영화 '악마들'을 찍을 때 지금 몸무게 보다 10㎏ 덜 나간다고 말했다.
장동윤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악마들'(감독 김재훈)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영화 속에서 날카로운 모습으로 등장하는 것에 대해 "기본 몸무게가 있다, '악마들' 때는 지금 보다 10㎏ 적은 몸무게다, 지금은 77㎏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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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장동윤이 영화 '악마들'을 찍을 때 지금 몸무게 보다 10㎏ 덜 나간다고 말했다.
장동윤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악마들'(감독 김재훈)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영화 속에서 날카로운 모습으로 등장하는 것에 대해 "기본 몸무게가 있다, '악마들' 때는 지금 보다 10㎏ 적은 몸무게다, 지금은 77㎏다"라고 말했다. 현재 그는 드라마 '모래에도 꽃은 핀다'에서 씨름 선수 역을 소화하기 위해 10㎏을 찌운 상태다.
장동윤은 "보통 60㎏ 중후반대에서 몸무게를 유지하며 촬영하고 '악마들' 때도 조금 더 말랐거나 비슷했을 것 같다"며 "피폐하거나 캐릭터적으로 말라야 할 때 60㎏ 초반이 된다, '녹두전' 때 63㎏이었다, 기준이 선다"고 설명했다.
그는 살을 찌우는 건 쉽지만 빼는 건 어렵다며 다이어트 팁을 달라는 요청에 "운동 대 식단이면 100% 식단이다, 운동으로 빼는 체중은 한계가 있고 과학적으로 증명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운동을 정말 열심히 하면 운동 하지 않는 다른 시간에 에너지를 덜 쓴다, 본능적으로 그래서 살이 안 빠진다, 운동은 효과가 없고 무조건 식단이다, 간헐적 단식에 저탄고지를 하면 쭉쭉 빠진다, 그런데 그러면 건강이 훼손되고 힘이 없다"고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악마들'은 검거의 순간 서로의 몸이 바뀌게 된 희대의 살인마 진혁과 형사 재환의 대결을 그린 바디체인지 액션 스릴러 영화다. 배우 장동윤이 형사의 얼굴로 나타난 살인마 진혁을, 오대환이 살인마의 얼굴로 나타난 형사 재환을 연기했다.
한편 '악마들'은 오는 7월5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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