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1차관에 조성경 과기비서관 선임…에너지 전문가로, 일본 오염수 이슈 대응

이준기 2023. 6. 29. 1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에 선임된 조성경(53)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은 에너지 전문가로 원자력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해 왔다.

신임 조 차관은 고려대 식량자원학과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아주대와 고려대에서 각각 에너지공학 박사학위,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조 차관은 원자력 분야 경험을 살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대응과 방사성폐기물 처분 등 원자력 분야 주요 현안과 우주항공청 설립, 국가 R&D 예산 분배 재검토 등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성경 신임 과기정통부 1차관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에 선임된 조성경(53)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은 에너지 전문가로 원자력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해 왔다.

신임 조 차관은 고려대 식량자원학과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아주대와 고려대에서 각각 에너지공학 박사학위,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조지메이슨대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2005년부터 명지대 방목기초교육대 교수로 재직하다가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으로 임명돼 국가 과학기술 정책과 우주, 양자, 첨단바이오 등 국가 전략기술 및 R&D 사업 등을 총괄해 왔다.

교수 시절 에너지위원회, 녹색위원회,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등에서 활동했으며,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3년 사용후핵연료공론화위원회 대변인으로 일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원자력안전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지냈다.

조 차관은 원자력 분야 경험을 살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대응과 방사성폐기물 처분 등 원자력 분야 주요 현안과 우주항공청 설립, 국가 R&D 예산 분배 재검토 등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