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들’ 장동윤 “신체 절단하는 살인마 역, 트라우마 안 남았다”[EN: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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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이 '악마들'을 통해 신체 절단 등 충격적인 연기를 소화한 소감을 전했다.
영화 '악마들'에 출연한 장동윤은 6월 29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생애 첫 악역으로 이미지 변신에 도전한 소회 등을 밝혔다.
'악마들'에는 신체 절단 등 파격적인 장면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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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장동윤이 '악마들'을 통해 신체 절단 등 충격적인 연기를 소화한 소감을 전했다.
영화 '악마들'에 출연한 장동윤은 6월 29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생애 첫 악역으로 이미지 변신에 도전한 소회 등을 밝혔다.
오는 7월 5일 개봉하는 영화 '악마들'(감독 김재훈)은 검거의 순간 서로의 몸이 바뀐 희대의 살인마 ‘진혁’과 형사 ‘재환’, 둘의 대결을 그린 바디체인지 액션 스릴러다. 살인마 '진혁'(장동윤)과 형사 '재환'(오대환), 살인마와 형사로 만나 몸이 바뀌게 된 두 사람의 기구한 운명, 잔혹한 살인 과정부터 숨막히는 추격전 등이 담겼다.
'악마들'에는 신체 절단 등 파격적인 장면이 담겼다. 연쇄 살인을 하는 모습을 찍은 스너프 필름을 다크웹에 퍼뜨리는 빌런 '진혁'으로 분한 장동윤은 "혹시 영화 촬영을 하며 트라우마가 남지는 않았을까 다들 궁금해하시는 것 같다"면서 "지인들도 제게 '어떻게 저런 연기를 했느냐'고 물어봤는데, 막상 촬영할 때는 그런 생각을 할 겨를이 없더라. 앵글에 집중하느라 감정에 이입할 수가 없었다. 덕분에 정신적인 데미지가 적었다"고 설명했다.
"'진혁'은 살인을 취미로 즐긴다는 설정"이라고 말한 장동윤은 "지금은 아니지만, 한때 취미로 바이크를 탄 적이 있다. 너무 위험해서 끊었지만, 바이크를 탈 때의 자유로움이 있다. '진혁' 역시 바이크를 타던 과거의 저처럼 살인을 하며 자유로움과 쾌감을 느끼는 건 아닐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촬영 중 부상을 입기도 했다. "촬영을 하다 보면 아무리 안전 장비를 확실하게 준비하더라도 의도와는 달리 나도 모르게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며 "촬영용 소품 칼에 팔이 찢어져서 꿰맸다. 그러나 그건 저의 실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더욱 주의하면서 촬영에 임해야 할 것 같다. 그게 작품을 위한 일 같다"고도 전했다.
또한, 체력 관리를 위해 "촬영 기간 동안 음주를 하지 않고, 흡연도 전혀 안 한다. 커피도 잘 안 마시려 한다"는 비결을 귀띔하기도 했다. 7월 5일 개봉.(사진=TCO㈜더콘텐츠온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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