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조성경 과기정통부 제1차관 …원자력 등 에너지 전문가

심지혜 기자 2023. 6. 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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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가 집권 2년차를 맞이한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에 조성경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을 29일 선임했다.

1970년생인 조 신임 차관은 정신여자고등학교 졸업 이후 1993년 고려대에서 식량자원학·신문방송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조 신임 차관은 원전과 에너지 분야 경력을 다수 쌓았다.

조 신임 차관은 이같은 경력을 바탕으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 대응에 적극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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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과기정통부 신임 1차관에 조성경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이 임명됐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윤석열 정부가 집권 2년차를 맞이한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에 조성경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을 29일 선임했다.

1970년생인 조 신임 차관은 정신여자고등학교 졸업 이후 1993년 고려대에서 식량자원학·신문방송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 고려대 언론학 석사를 마힌 후 2003년 아주대 에너지공학 박사, 2012년 고려대 언론학 박사 학위를 땄다.

2005년부터는 명지대 방목기초교육대 교수로 근무했고, 지난해 5월 윤석열 정부 초대 과학기술비서관으로 임명됐다.

조 신임 차관은 원전과 에너지 분야 경력을 다수 쌓았다.

2013년에는 사용후핵연료공론화위원회 위원, 2014년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또 미국 샌디아국립연구소 방문연구원,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위원도 거쳤다.

2007년에는 과학의 날 유공 국무총리표창을 받았고 2012년에는 원자력산업 진흥 유공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다.

조 신임 차관은 이같은 경력을 바탕으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 대응에 적극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아울러 과기정통부가 추진 중인 우주항공청 설립 등과 같은 과학계 정책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1970년 출생 ▲1993년 고려대 식량자원학과 졸업 ▲1994년 고려대 신문방송학과 졸업 ▲1998년 고려대 언론학 석사 ▲2003년 아주대 에너지공학 박사 ▲2005년 명지대 방목기초교육대 교수 ▲2012년 고려대 언론학박사 ▲2013년 사용후핵연료공론화위원회 위원 ▲2014년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 ▲2021년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위원 ▲2022년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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