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강진 작은 마을이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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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은 병영시장 일원에서 개최한 '병영 불금불파'에 누적 관광객 약 8천명이 방문하는 등 성공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강진원 군수는 "알찬 준비로 병영 황톳길, 자전거 투어, 마을 정원 개방, 광주권 젊은 층 참여 등 가을 낭만과 함께하는 새로운 불금불파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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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강진군은 병영시장 일원에서 개최한 '병영 불금불파'에 누적 관광객 약 8천명이 방문하는 등 성공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불금불파'는 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라는 뜻으로 지난달 26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매주 다양한 공연과 신나는 EDM 속 DJ쇼가 펼쳐지며 방문객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인구 1천600명의 작은 병영면에 주말이면 평균 1천여명의 관광객이 찾아 생활인구 유입과 함께 경제 활성화의 큰바람을 일으켰다고 군은 자평했다.
지역 인구 소멸 위기를 대거 관광객 유입을 통해 극복하고자 민선 8기, 강진군에서 처음 선보인 '불금불파'는 지역의 역사문화적 자원을 축제와 함께 엮어 로컬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이다.
병영면은 '불금불파'뿐 아니라 빈집 리모델링, 병영면 마을 호텔, 병영시장 청년창업 등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동력을 얻으며 제2의 부흥기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군은 '불금불파'가 여름은 휴장하고 가을에 더 즐겁고 재미있는 관광객 맞춤형 '강진불금 불파 시즌2'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강진원 군수는 "알찬 준비로 병영 황톳길, 자전거 투어, 마을 정원 개방, 광주권 젊은 층 참여 등 가을 낭만과 함께하는 새로운 불금불파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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