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엄태창 선수,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서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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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학교 태권도부 엄태창(태권도학과 1학년) 선수가 27일부터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53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겨루기 대학부(-54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올해로 53회째를 맞이하는 대한태권도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는 전국에서 3천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엄태창 선수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으며 이를 토대로 앞으로 더 큰 대회에서도 입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수지도자상을 받은 경일대 태권도부 김성엽 감독은 "선수들의 기량을 분석해 더 좋은 선수, 더 좋은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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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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