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는 경남으로"…도, 이번 주말 부산 서면서 관광홍보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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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부산에서 여름휴가 특별 홍보를 위한 '경남여행마켓'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김맹숙 도 관광진흥과장은 "작년 경남을 방문한 관광객 중 42%가 부산시민인 만큼 최대 관광 송출지 부산에서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며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여름 휴가철 여행지로 경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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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품 시식회·마스코트 포토존 등 다양한 행사 마련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부산에서 여름휴가 특별 홍보를 위한 ‘경남여행마켓’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 서면 KT&G 상상마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남 15개 시군의 관광지와 상품을 한 장소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지리산 산악관광, 럭셔리 골프, 건강 관리(웰니스) 관광, 익스트림 레포츠, 야간관광, 캠핑관광을 중심으로 경남만의 특색있는 여름철 관광상품을 홍보한다.
또 매일 5개 시군이 릴레이 형식으로 주요 여름철 관광지, 하반기 축제, 특산물을 활용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산청·거창·창원·함안에서는 올해 하반기 열리는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거창국제연극제’, 창원 ‘마산국화축제’, 함안 ‘강주 해바라기축제’를 적극 홍보한다.
더운 여름 피서지로 제격인 남해·거제·양산·밀양·창녕에서는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거제 ‘명사해수욕장’, 양산 ‘내원사 계곡’, 밀양 ‘쇠점골 계곡’ 등 대표 여름 관광지를 홍보한다.
하동에서는 특산품 홍보를 위해 녹차를 이용한 과자, 의령에서는 지역특산품 ‘망개떡’ 시식행사도 열 계획이다.
진주·김해·통영·고성에서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진주성, 김해가야테마파크, 통영 디피랑, 고성 당항포관광지를 홍보하고, 창녕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자연습지 ‘우포늪’ 등 다양한 자연 관광지를 소개한다.
행사기간 동안 방문객을 대상으로 게임 이벤트가 진행되며,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시군 관광기념품과 ‘2023 산청세계의약항노화엑스포’ 관람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 현장에서는 각 시군 대표 마스코트도 만나볼 수 있다. 창원의 ’아로’, 진주의 ‘하모’, 통영의 ‘동백이’, 김해의 ‘가락군 장군 김씨’ 등 15개 마스코트와 기념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된다.
김맹숙 도 관광진흥과장은 “작년 경남을 방문한 관광객 중 42%가 부산시민인 만큼 최대 관광 송출지 부산에서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며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여름 휴가철 여행지로 경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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