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일 권익위원장 내정자 “무거운 책임감, 흔들리는 권익위 안정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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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으로 김홍일 전 부산고검장을 지명했다.
김 내정자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정무직 인선 브리핑에서 "어려운 시기에 국민권익위원장이란 중책을 맡게 돼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가지 사정으로 흔들리고 있는 권익위를 빨리 안정시키고 업무 현황을 파악해서 부패방지와 국민권익구제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국가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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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으로 김홍일 전 부산고검장을 지명했다.
김 내정자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정무직 인선 브리핑에서 “어려운 시기에 국민권익위원장이란 중책을 맡게 돼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가지 사정으로 흔들리고 있는 권익위를 빨리 안정시키고 업무 현황을 파악해서 부패방지와 국민권익구제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국가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1956년생으로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을 15기로 수료했다. 이후 검찰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07년 서울중앙지검 제3차장검사 시절 ‘BBK 주가조작 사건’ 수사를 지휘하고, 2009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에 발탁되는 등 검찰 내 대표적인 ‘부패범죄 전문가’ 출신이기도 하다. 이후 부산고검장을 끝으로 검찰 생활을 김 내정자는 이후 세종에서 고문 변호사를 지냈다.
po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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