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급 권익위원장에 검찰 출신 발탁...'역도전설' 장미란도 내각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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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2기 내각이 윤곽을 드러난 가운데 장관급 권익위원장 자리에 검찰 출신 김홍일 변호사가 발탁됐습니다.
신임 통일부 장관엔 '대북 강경파'로 알려진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가 지명됐고, 대통령실 비서관이 대거 차관으로 차출됐습니다.
차기 통일부 장관에 지명된 김영호 교수는 이명박 정부 당시인 2011년 대통령실 통일비서관으로 근무했고, 박근혜 정부 시설에는 국방부와 외교부 정책자문위원을 맡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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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장관 '대북 강경파' 김영호 교수...대통령실 비서관 대거 차출
윤석열 정부의 2기 내각이 윤곽을 드러난 가운데 장관급 권익위원장 자리에 검찰 출신 김홍일 변호사가 발탁됐습니다.
신임 통일부 장관엔 '대북 강경파'로 알려진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가 지명됐고, 대통령실 비서관이 대거 차관으로 차출됐습니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오늘(2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윤석열 정부 2기 내각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차기 통일부 장관에 지명된 김영호 교수는 이명박 정부 당시인 2011년 대통령실 통일비서관으로 근무했고, 박근혜 정부 시설에는 국방부와 외교부 정책자문위원을 맡은 바 있습니다.
국민권익위원장 내정자로 이름을 올린 김홍일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15기로, 2007년 서울 중앙지검 3차장, 2009년 대검찰청 중수부장, 2011년 부산고검 검사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습니다.
김 내정자는 이후 2013년 검찰에서 나와 국내 법무법인에서 변호사로 일을 하다가, 지난 대통령선거에선 윤석열 당시 후보 캠프에서 정치공작 진상규명 특위 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이외에도 대통령실 비서관 5명이 차관으로 임명되는 등 차관급 인사 12명도 교체됐습니다. 문체부 2차관에는 역도 선수 출신 장미란 용인대 교수가 깜짝 발탁됐습니다.
한편, 전직 위원장이 면직을 당해 공석이 된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은 이번 인선 발표에서 제외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인선도 미뤄졌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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