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의료복지사협 대통령 표창 수상

이기영 2023. 6. 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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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제11회 협동조합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사회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한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공적사항을 심의, 강원의료사협을 대통령 표창 대상 조합으로 선정했다.

강원의료사협은 원주의료사협이 전신으로, 2002년 설립해 20여 년간 조합원·주민과 함께 보건·의료·복지·돌봄사업을 펼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실현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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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0년 사회서비스 활성화 기여 인정받아
▲ 원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광희)이 사회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 사진은 작년에 열린 창립 20주년 기념포럼.

강원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제11회 협동조합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사회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한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공적사항을 심의, 강원의료사협을 대통령 표창 대상 조합으로 선정했다.

강원의료사협은 원주의료사협이 전신으로, 2002년 설립해 20여 년간 조합원·주민과 함께 보건·의료·복지·돌봄사업을 펼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실현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강원의료사협은 2007년 강원도 1호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아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의료복지 사각지대 계층 방문진료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5년 장애인 주치의 사업, 2019년 강원도 최초 보건복지부 왕진수가 시범사업 참여, 2020년 원주형 통합돌봄 사업 등도 추진, 주목 받아왔다.

▲ 이광희 강원의료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특히 수년간 시행해 온 의료, 복지, 돌봄이 연계된 재택의료서비스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광희 이사장은 “사회적 의료서비스 다각화는 물론 수익의 일정부분을 직원 임금 안정화와 취약계층 근로자 일자리 창출에 투입하는 등 사회적기업 역할에 충실토록 노력해 왔다”며 “조합원과 함께 더욱 발전하고 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은 7월 1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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