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스 프레슬리 의붓형제 “고인, 미성년자와 성관계” 발언 1년만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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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겸 프로듀서 데이비드 스탠리(David Stanley)가 의붓형제인 미국 가수 겸 배우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 사망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데이비드 스탠리는 6월 27일(현지시간) 공식 SNS에 "지난해 촬영한 엘비스 프레슬리 관련 다큐멘터리에서 내가 한 경멸적 발언에 대해 모든 엘비스 프레슬리 팬들과 동료들에게 사과드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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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작가 겸 프로듀서 데이비드 스탠리(David Stanley)가 의붓형제인 미국 가수 겸 배우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 사망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데이비드 스탠리는 6월 27일(현지시간) 공식 SNS에 "지난해 촬영한 엘비스 프레슬리 관련 다큐멘터리에서 내가 한 경멸적 발언에 대해 모든 엘비스 프레슬리 팬들과 동료들에게 사과드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변명의 여지가 없는 발언이었다. 왜 여러분이 화를 내는지 충분히 이해한다. 난 엘비스 프레슬리 가족의 일원이라는 사실을 사랑한다. 여러분도 그를 사랑할 만한 가치가 있다. 그는 여러분을 사랑했다. 여러분께 부탁할 수 있는 건 내 무책임한 행동을 용서해 달라는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아이리시 미러,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등 해외 매체 보도에 따르면 데이비드 스탠리는 지난해 5월 아마존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공개된 엘비스 프레슬리 다큐멘터리 시리즈에 출연해 엘비스 프레슬리가 생전 15세, 16세 등 미성년 여성들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었고 이들과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했다.
데이비드 스탠리는 엘비스 프레슬리가 죽음에 이르는 약을 고의로 복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한편 엘비스 프레슬리는 1977년 42세 나이로 사망했다. 대중에 알려진 사인은 약물 과다 복용, 이로 인한 심장마비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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