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전체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 실시

이진우 2023. 6. 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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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부터 신규 채용자를 포함한 전체 급식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폐암 검진을 확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경력, 연령 제한 없이 각급 학교와 산하기관 모든 급식종사자로 검진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1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1천289명을 대상으로 폐암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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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연령 제한 없이 폐암 검진 및 추가(정밀) 검사 지원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부터 신규 채용자를 포함한 전체 급식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폐암 검진을 확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는 급식실 근무 경력 10년 이상자 또는 55세 이상(단, 급식실 근무경력 1년 미만자 제외) 도내 급식종사자(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2천834명을 대상으로 폐암 검진을 완료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전경. [사진=경북교육청]

올해는 경력, 연령 제한 없이 각급 학교와 산하기관 모든 급식종사자로 검진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1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1천289명을 대상으로 폐암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폐암 검진 결과 '폐암 의심' 소견 뿐만 아니라 '양성결절'을 포함한 이상 소견자에 대해 추가(정밀) 검진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폐암의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를 위해 의사 소견에 따라 지속적으로 추가 검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급식종사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건강 상태의 추적 관리와 검진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직업병과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건강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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