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WC] ‘고베어·바툼·포니에 승선’ 프랑스, 농구 월드컵 최종 엔트리 12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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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농구 월드컵에 나설 최종 엔트리 12인을 공개했다.
FIBA(국제농구연맹)는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월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에서 공동 개최되는 2023 FIBA 농구 월드컵에 출전할 프랑스 남자농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 12인을 공개했다.
프랑스는 28일 FIBA가 발표한 농구 월드컵 파워 랭킹에서 미국, 스페인에 이어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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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A(국제농구연맹)는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월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에서 공동 개최되는 2023 FIBA 농구 월드컵에 출전할 프랑스 남자농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 12인을 공개했다.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와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의 합류가 불발됐지만 루디 고베어(미네소타), 니콜라스 바툼(클리퍼스), 에반 포니에(뉴욕)가 이름을 올렸다. 또 다른 NBA리거 프랭크 닐리키나(댈러스) 역시 포함 됐다.
여기에 2020년 도쿄 올림픽 멤버 난도 드 콜로, 구에르손 아부셀레, 무스타파 폴이 승선했다. 2022 FIBA 유로바스켓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준 테리 타르피와 엘레 오코보도 포함됐다. 2019년 농구 월드컵에 출전했던 마티아스 레조트가 오랜만에 복귀했고, 유망주 야쿠바 아웃타라와 실뱅 프란시스코는 생애 첫 월드컵 무대에 나선다.
최근 프랑스는 미국, 스페인과 함께 세계적인 농구 강호로 자리 잡았다. 2019년 농구 월드컵 8강전에서 미국을 꺾은데 이어 3위에 올랐고,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유로바스켓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프랑스는 28일 FIBA가 발표한 농구 월드컵 파워 랭킹에서 미국, 스페인에 이어 3위에 올랐다. FIBA는 프랑스에 대해 “난도 드 콜로와 니콜라스 바툼이 합류하면서 프랑스는 2년 전 놀라움을 선사했던 도쿄 올림픽과 같은 전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현재 전력으로 많은 경험과 성과를 이룬 바 있다. 따라서 2022년 유로바스켓 준우승보다 더 나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프랑스는 이번 월드컵에서 캐나다, 라트비아, 레바논과 함께 H조에 편성됐다. 과연 월드컵에서도 세계적인 강호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지, 그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 2023 FIBA 농구 월드컵 프랑스 남자농구 대표팀 최종 명단
니콜라스 바툼, 난데 드 콜로, 에반 포니에, 무스타파 폴, 실뱅 프란시스코, 루디 고베어, 마티아스 레조트, 프랭크 닐리키나, 엘리에 오코보, 야쿠바 아웃타라, 테리 타르피, 구에르손 야부셀레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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