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로에 거점형 키움센터 생긴다…5번째로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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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자와 아이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은 서울시의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가 구로·금천 지역에도 문을 연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권역별 초등돌봄기관의 중심으로,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 체험 기회와 편안한 쉼을 제공하는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를 구로·금천권에도 선보이게 됐다"며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를 통해 엄마아빠의 양육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엄마아빠의 의견에 귀 기울여 실제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촘촘하게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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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양육자와 아이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은 서울시의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가 구로·금천 지역에도 문을 연다.
시는 30일 구로구 오류동역 도보 2분 거리에 구로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구로구 서해안로 2329)를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거점형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과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일시돌봄을 제공해 아이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를 경험하게 해주는 서울형 초등돌봄시설이다. 서울 전역에 있는 우리동네 키움센터의 권역별 허브 역할을 한다.
2022년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이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거점센터 이용 아동과 양육자 모두 긍정 응답률이 98% 이상으로 나타났다.
노원·도봉권, 동작·영등포권, 종로·서대문권, 성북·동대문권에 이은 5번째 개관이다.
구로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는 '아픈아이 일시돌봄·병원동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말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센터에서 쉬면서 양질의 놀이문화 프로그램도 체험 가능하다.
인근 구로·가산디지털단지와 연계한 디지털 창의예술제작소도 운영된다. 또한 아이와 반려 동식물이 함께 크는 감수성 놀이터를 특화프로그램으로 기획, 건전한 놀이문화를 접하고 올바른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센터는 지하 1층~7층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 각 공간은 아이들이 창의력을 펼치며 뛰놀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로 꾸며졌다.
1층의 안내·대기 공간부터 각층별로 ▲아픈아이 돌봄 전용공간(2층 도움쉼터) ▲동적 놀이공간(3층 모두놀터) ▲다목적 공간(4층 상상키움터) ▲소규모 활동실(5층 창의놀터) ▲일시·긴급 돌봄공간(6층 돌봄꿈터)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각 공간의 이름을 아이들의 창의와 쉼에 주안점을 두고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용을 원하는 엄마아빠와 돌봄기관(우리동네키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은 전화(02-2060-1080) 혹은 우리동네키움포털(https://icare.seoul.go.kr/icare)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권역별 초등돌봄기관의 중심으로,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 체험 기회와 편안한 쉼을 제공하는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를 구로·금천권에도 선보이게 됐다"며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를 통해 엄마아빠의 양육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엄마아빠의 의견에 귀 기울여 실제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촘촘하게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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