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지원사업 추진

안정섭 기자 2023. 6. 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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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해부터 온라인 플랫폼 비용을 지출한 남구지역 소상공인 업체 200곳에 총 2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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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울산 남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해부터 온라인 플랫폼 비용을 지출한 남구지역 소상공인 업체 200곳에 총 2억원을 지원한다.

배달앱과 오픈마켓 이용 비용 중 서비스 이용 수수료, 키워드·배너 광고비용, 판촉용 쿠폰 발행비용 등을 지출한 소상공인은 자부담금 10%를 제외하고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는 오는 7월 3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남구청 소상공인진흥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고물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을 펼쳐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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