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골 포항 이호재, K리그 6월 영플레이어상

박대로 기자 2023. 6. 29.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항스틸러스 신예 공격수 이호재(23)가 프로축구 K리그1에서 6월에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젊은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호재를 6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경남제약 후원을 받아 2021년 신설한 상으로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만 23세 이하 선수에게 주어진다.

6월 수상 후보는 이호재를 포함해 김정훈(전북), 이한범(서울), 김진호(강원) 등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정훈, 이한범, 김진호 제치고 수상자 선정
광주·제주전 연속 골…18경기 5골 1도움
[서울=뉴시스]이호재 17라운드 제주전 득점 후 세레머니. 2023.06.29.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포항스틸러스 신예 공격수 이호재(23)가 프로축구 K리그1에서 6월에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젊은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호재를 6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경남제약 후원을 받아 2021년 신설한 상으로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만 23세 이하 선수에게 주어진다.

6월 수상 후보는 이호재를 포함해 김정훈(전북), 이한범(서울), 김진호(강원) 등이었다. 이호재가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이호재는 6월 첫 경기였던 16라운드 광주 원정에서 후반 29분 프리킥 상황 속 날아온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호재는 이어진 17라운드 제주전에서도 득점하며 2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

시상식은 다음달 2일 포항과 수원FC의 경기가 열리는 포항스틸야드에서 개최된다. 이호재에게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2021년 포항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호재는 이기형(현 성남 감독)의 아들로 유명세를 탔다. 이호재는 주로 교체로 투입되고 있지만 순도 높은 활약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호재는 올 시즌 18경기에 출전해 5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