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강풍주의보' 인천 백령도 31.5㎜…인천시 등 682명 비상근무

강남주 기자 2023. 6. 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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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인천지역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지만 아직 특별한 피해상황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30분 서해5도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 것을 비롯해 오전 7시30분 인천 전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또 오전 9시에는 서해5도와 인천 전지역에 강풍주의보도 발효했다.

오전 9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옹진군 백령도가 31.5㎜로 가장 많고 옹진군 소청도 29.5㎜, 강화군 교동도 28.5㎜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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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전북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지난 28일 새벽 전북 완주군 한 아파트에서 바라본 하늘에 번개가 치고 있다. 2023.6.28/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29일 인천지역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지만 아직 특별한 피해상황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30분 서해5도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 것을 비롯해 오전 7시30분 인천 전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또 오전 9시에는 서해5도와 인천 전지역에 강풍주의보도 발효했다.

오전 9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옹진군 백령도가 31.5㎜로 가장 많고 옹진군 소청도 29.5㎜, 강화군 교동도 28.5㎜ 순이다. 또 서구 금곡동·중구 을왕동(16㎜), 서구 경서동(13.5㎜), 중구 전동(12.2㎜) 등에도 1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다.

다행히 특별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와 각 군·구는 총 682명의 인력을 투입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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