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내일 오염수 반대 결의안 처리...노랑봉투법 부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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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내일(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결의안을 통과시키고, 노란봉투법은 부의 표결만 한 뒤 의결은 미룰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노란봉투법 부의 여부는 자동 표결에 부쳐지지만, 실제 의결을 위한 상정은 바로 하기보다는 여야가 더 협의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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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내일(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결의안을 통과시키고, 노란봉투법은 부의 표결만 한 뒤 의결은 미룰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박광온 원대대표는 오늘(29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앞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통과한 오염수 방류 반대 결의안에 6개월 투기 보류 등 민주당의 7대 제안을 포함한 수정안을 내일 통과시킬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존엄성을 지키고 미래세대를 사회적 재난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오늘부터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신속처리안건, 이른바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는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조법 2·3조 개정안은 노·사·민·정이 상생하고 앞으로 함께 나아가는 법안이라면서 본회의 부의가 중요한 절차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노란봉투법 부의 여부는 자동 표결에 부쳐지지만, 실제 의결을 위한 상정은 바로 하기보다는 여야가 더 협의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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