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오픈시그널 “통신 3사 중 SKT가 다운로드 속도 1위… 업로드는 LGU+가 빨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통신사업자 가운데 SK텔레콤이 모바일 네트워크 평균 다운로드 속도가 가장 빠르다는 영국 업체 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
이날 영국 시장조사기관 오픈시그널에 따르면 SKT는 평균 다운로드 속도 157.1Mbps(초당 메가비트)로 1위를 차지했다.
모바일 평균 업로드 속도에서는 LG유플러스(20.5Mbps)가 1위에 올랐고, SKT(20.1Mbps)와 KT(17.6Mbps)가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통신사업자 가운데 SK텔레콤이 모바일 네트워크 평균 다운로드 속도가 가장 빠르다는 영국 업체 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
이날 영국 시장조사기관 오픈시그널에 따르면 SKT는 평균 다운로드 속도 157.1Mbps(초당 메가비트)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KT로 143.6Mbps, 3위는 LG유플러스로 117.7Mbps였다.
지난해 12월 조사 때보다 통신 3사 모두 약 20∼42% 속도 증가를 보였다.
‘5세대 이동통신(이하 5G)’ 평균 다운로드 속도에서도 1위는 SKT(464.2Mbps)였다. 이어 2위 KT(419.5Mbps), 3위 LG유플러스(410.9Mbps) 순이었다.
한국은 모든 사업자의 5G 다운로드 속도가 400Mbps를 넘긴 ‘유일한 시장’이라고 이 업체는 분석했다.
모바일 평균 업로드 속도에서는 LG유플러스(20.5Mbps)가 1위에 올랐고, SKT(20.1Mbps)와 KT(17.6Mbps)가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세 통신사 모두 비슷한 속도 수준을 보였다.
다만 5G 업로드 속도에선 1·2위 순위가 뒤바뀌었다. 1위 SKT(44.1Mbps), 2위 LG유플러스(40.5Mbps), 3위 KT(38.7Mbps)로 나타났다.
접속 시간 비율을 지칭하는 ‘이동통신 가용성’ 지표에서는 통신 3사 모두 99.8%로 동률을 기록했다. 5G의 경우는 KT가 49.3%로 앞서나갔고, SKT(39.9%), LG유플러스(39.6%)가 뒤를 이었다.
오픈시그널은 한국 모바일 가입자의 38.1%인 3002만여명이 5세대 이동통신을 사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