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CCTV로 범죄 없는 농촌을'…진주형 스마트도시 탄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진주시는 첨단 솔루션을 활용한 각종 스마트 시스템을 시민 생활 전반에 도입함으로써 '진주형 스마트도시'로의 전환에 탄력이 붙고있다.
'스마트도시'란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기존에 건설된 도시기반시설에 최신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 첨단 과학도시를 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통·안전·환경 등 각종 도시 인프라의 스마트 기반 전환 가속화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첨단 솔루션을 활용한 각종 스마트 시스템을 시민 생활 전반에 도입함으로써 ‘진주형 스마트도시’로의 전환에 탄력이 붙고있다.
‘스마트도시’란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기존에 건설된 도시기반시설에 최신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 첨단 과학도시를 말한다.
29일 진주시에 따르면 시민이 편리하고 행복한 진주형 스마트도시 실현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비전 및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수립하고 스마트도시 통합 플랫폼 구축, 스마트 버스정류장 및 스마트폴 설치, 빅데이터 기반 도시 분석, 첨단 도시 교통망 확충 등 도시 전반에 걸친 첨단 스마트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토교통부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사업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확산사업의 2개 분야 공모에 모두 선정돼 스마트 안전 자전거도로 구축, 첨단 교통도시 완성, 범죄 없는 안심마을 본격 조성 등 4차산업 기반의 미래 선진도시 완성에 속도를 올린다는 방침이다.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지자체 ITS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21억8000만원을 확보해 지능형 미래 교통도시 구축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교통 플랫폼 기반 교통정보센터 구축을 통한 교통소통 현황 및 신호체계의 실시간 분석, 그리고 이에 따른 시 전역의 지·정체구간 안내와 능동적인 신호 운영이다.
빅데이터에 기반하는 교통정보센터가 구축되면 차량통행량 분석, 시내버스 이용통계 분석, 관내 입· 출입차량 통계분석, 도심교통 모니터링, 사고 및 군집 돌발상황 관제, 신호 통계정보 산출, 교통시설물 통합 모니터링, 교통소통정보 제공 등 도시교통정보의 통합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매년 증가하는 자전거 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편리한 자전거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 안전 자전거도로 및 공공자전거 대여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10억원을 확보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올해 10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최신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기반의 안전 자전거도로의 경우, 사고 가능성이 있는 자전거 전용도로와 차도의 교차지점에 스마트 검지기를 설치해 차량 진입을 자전거 이용자에게 미리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또 공공자전거 대여 플랫폼 및 자전거 홈페이지도 개발,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시는 농산물 절도, 도난이 빈번한 농촌마을의 각종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2년 ‘범죄 없는 안심마을’ 시범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올해부터 본격적인 안심마을 조성에 나선다.
시는 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범죄에 취약한 농촌마을 중 경찰서와 이·통장단, CCTV 선정위원회를 통해 올해 읍면 59개 마을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지능형 CCTV, 비상벨, 차량번호인식 CCTV 등 최첨단 스마트 안전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농촌마을 입구나 도로 등 주요 지점에 설치된 스마트 안전시스템을 통해 진주시 도시관제센터에서 24시간 영상을 모니터링해 빈집털이, 농산물 절도 등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각종 사건·사고 해결에 기여함으로써 주민들이 농번기에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스마트기술은 시민 편의 증진과 지역문제 해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 활용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스마트도시의 완성으로 남부권 중심도시 도약을 더욱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시경 "13년 전 조여정 처음 만나 키스신…조여정 그때 그대로"
- '66세' 주병진, 13세 연하 ♥호주 변호사와 핑크빛…결혼 결정하나
- 미자 "아침부터 때려 부수네…진짜 괴롭다" 무슨 일?
- "남자 바지가 편해요"…배 나오기 시작한 손담비
- 이성은 "임신 후 주선자와 바람난 남편…외도만 4번"
- 이다해♥세븐, 한숨 쉬고 휴대폰만…무슨 일?
- 김새롬 "이혼 후 6년간 섭외 끊겼다…무너진 커리어 참담"
- 53세 안 믿기네…고현정, 주름 없는 동안 미모 자랑
- 前티아라 류화영, 12년 만에 '샴푸갑질' 루머 해명…"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