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실 실려간 마돈나, 3년만의 건강 이슈에 커지는 팬들 우려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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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마돈나가 쓰러진 채 발견돼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다만 마돈나가 건강 문제로 이슈를 일으킨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닌 만큼 팬들의 걱정은 여전히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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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팝가수 마돈나가 쓰러진 채 발견돼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3년 만에 전해진 건강 적신호 소식에 팬들의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28일(이하 현지시간) "마돈나가 뉴욕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뉴욕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마돈나는 밤새 중환자실에서 삽관 치료를 받았으며, 그의 장녀 루데스 레온이 엄마의 곁을 지켰다"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마돈나의 매니저이자 프로듀서 가이 오시리는 "지난 24일, 마돈나가 심각한 세균 감염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며칠 동안 치료받고 있다. 건강 상태는 호전되고 있으나 여전히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인정하며 "이에 따라 월드 투어를 비롯한 모든 일정을 잠시 멈추기로 했다. 새로운 날짜와 같은 정보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추후 대처를 설명했다.
피플의 후속 보도에 따르면 다행히 현재 마돈나는 중환자실에서 퇴원했을 정도로 건강이 호전된 상태다. 다만 마돈나가 건강 문제로 이슈를 일으킨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닌 만큼 팬들의 걱정은 여전히 큰 상황이다.
마돈나는 지난 2019년 9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진행된 '마담X' 월드 투어 당시 수차례나 건강 문제로 인해 공연을 취소한 바 있다. 먼저 2019년 10월엔 무릎 부상으로 뉴욕 공연이 취소되거나 연기됐고, 이 여파로 보스턴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3일간의 콘서트가 모두 취소됐다. 당시 마돈나는 "갑작스럽게 일정을 취소해 죄송하다. 공연은 내게 벅찬 기쁨을 주지만 지금은 고통이 너무 심한 상태다. 휴식을 취하라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공연을 취소한다"라고 사과했다.
잠시 동안의 휴식 이후 공연이 예정대로 진행되는 줄 알았으나, 건강 문제는 다시금 불거졌다. 두 달 뒤 포르투갈 리스본 공연을 45분 앞두고 "휴식을 취해야 할 것 같다"라며 팬들에 양해를 구한 것. 이후에도 런던과 프랑스에서 각각 세 번의 공연 취소가 있었고, 결국 코로나19 창궐로 인한 두 번의 공연 취소를 포함해 22번의 취소 및 연기를 기록한 뒤에야 월드 투어 일정은 마무리됐다.
그리고 지금, 마돈나는 데뷔 40주년 기념 월드 투어 일정을 몇 주 앞두고 또 건강 문제로 팬들을 걱정케 하고 있다. 더욱이 마돈나는 1958년생으로 환갑을 넘어 올해 만 65세를 바라보고 있는 중. 결코 적은 나이가 아닌 만큼 계속된 건강 적신호 소식은 팬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한편 마돈나는 데뷔 40주년을 맞아 오는 7월부터 캐나다 밴쿠버를 시작으로 미국, 영국, 스페인, 프랑스 등에서 공연을 펼치는 '셀레브레이션 월드 투어(Celebration World Tour)'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마돈나 페이스북]
마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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