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세계항로표지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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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전라남도 여수시 히든베이호텔에서 '제5회 세계항로표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세계항로표지의 날(매년 7월 1일)은 등대를 비롯한 항로표지의 가치를 알리고,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2018년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세계등대총회'에서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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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전라남도 여수시 히든베이호텔에서 '제5회 세계항로표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세계항로표지의 날(매년 7월 1일)은 등대를 비롯한 항로표지의 가치를 알리고,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2018년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세계등대총회'에서 제정됐다. 올해 기념식에는 홍종욱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을 비롯해 종사자와 일반 국민 등이 함께 참석한다.
해수부는 이번 기념식에서 역사적 가치가 있는 등대의 보존 및 활용, 항로표지 스마트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구축 등 항로표지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항로표지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에게 표창도 수여한다. 또 등대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 기념영상 상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올해 세계항로표지의 날을 통해 국민 여러분들께서 등대를 비롯한 항로표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금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며 "정부도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뛰어난 등대를 잘 보존하고, 첨단 항로표지 개발 등도 적극 추진해 해양국가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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