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북 김제 '특장차 투자선도지구' 지정...100억 지원

이정혁 기자 2023. 6. 29.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전북 김제 백구 특장차 혁신클러스터를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투자선도지구는 발전 잠재력이 있는 전략사업을 집중 지원해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정책이다.

김제 백구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는 이미 분양이 완료된 제1단지에 입주하지 못한 특장차 업계를 우해 제2단지를 추가로 조성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 기아가 봉고 III EV 특장차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봉고 III EV 내장탑차(저상형/표준형/플러스형), 파워게이트, 윙바디는 지난 2020년 1월 출시한 봉고 III EV 초장축 킹캡 기반의 특장 모델이다. 봉고 III EV 특장차는 135kW 모터와 58.8kWh 배터리를 탑재해 등판 능력이 우수하며 완충 시 177km를 주행할 수 있다. 사진은 봉고 III EV 윙바디. (기아 제공) 2021.2.9/뉴스1

국토교통부는 전북 김제 백구 특장차 혁신클러스터를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투자선도지구는 발전 잠재력이 있는 전략사업을 집중 지원해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정책이다. 100억원의 재정 지원과 함께 조세감면 혜택과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의 특례가 지원된다.

김제 백구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는 이미 분양이 완료된 제1단지에 입주하지 못한 특장차 업계를 우해 제2단지를 추가로 조성한다. 핵심부품 실험·평가 등 기업의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종합지원센터와 특장차 제작·인증·검사를 위한 검사지원센터·자기인증센터 등의 특화단지를 오는 2027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김정희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특장차 산업의 모든 과정이 집적된 만큼 특장차 생산·인증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완주 현대자동차, 군산 타타대우상용차 등 전북지역 자동차 산업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