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은 침묵-배지환은 결장..피츠버그, 샌디에이고에 연이틀 승리

[뉴스엔 안형준 기자]

피츠버그가 연이틀 샌디에이고를 제압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6월 2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샌디애이고 파드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7-1 승리를 거뒀다. 연이틀 샌디에이고를 제압한 피츠버그는 2연승을 달렸고 샌디에이고는 4연패에 빠졌다.

미치 켈러(PIT)와 블레이크 스넬(SD)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피츠버그는 1회말 기선을 제압했다. 2사 후 헨리 데이비스의 안타에 이어 카를로스 산타나가 2점포를 쏘아올렸다.

샌디에이고는 6회초 잰더 보가츠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피츠버그는 7회말 5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점수차를 벌렸다. 닉 곤잘레스의 안타, 잭 스윈스키의 볼넷, 제러드 트리올로의 사구로 만든 무사 만루 찬스에서 조시 팔라시오스가 적시타, 코너 조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어 앤드류 맥커친이 안타로 다시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고 데이비스가 2타점 적시타를 더했다.

피츠버그는 선발 켈러가 6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카르멘 모진스키가 1이닝 무실점, 예리 데 로스 산토스가 1이닝 무실점, 코디 볼튼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스넬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닉 마르티네즈가 아웃카운트 없이 5실점으로 무너지며 패했다.

김하성은 1번 2루수로 출전해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3이 됐다. 배지환은 결장했다.(자료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