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충북도지사배 전국생활체육여성축구 7월1일 킥오프

이틀간 충주탄금대축구장 보조경기장서
11인제 13팀·7인제 6팀 등 23개팀 600여명 참가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전국 여성생활체육 축구인들의 축제인 '12회 충북도지사배 전국생활체육여성축구대회'가 7월1~2일 충주탄금대축구장 보조경기장에서 4년 만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충주탄금FC를 비롯한 11인제 13팀, 7인제 6팀, 여초부 4팀 등 23개팀 60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방식은 클럽대항전으로 치러진다. 첫날 팀마다 2경기씩 치러 승점이 높은 각 조 1, 2위가 이튿날 8강 토너먼트를 펼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4년 만에 개최하는 대회의 11인제 결승전은 2일 오후 2시30분부터 충북도체육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승패를 떠나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동호인 간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도지사배 전국생활체육여성축구대회는 여성축구 동호인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충북도의 지원을 받아 2012년 처음 시작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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