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2분기 실적 충격 우려에 52주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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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S-Oil)은 2분기 유가 하락으로 인한 실적 충격이 우려된다는 증권가 우려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55분 현재 에쓰오일은 전일 대비 1100원(1.62%) 하락한 6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에쓰오일의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9만3000원으로 11% 내리면서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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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S-Oil)은 2분기 유가 하락으로 인한 실적 충격이 우려된다는 증권가 우려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55분 현재 에쓰오일은 전일 대비 1100원(1.62%) 하락한 6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6만6700원까지 밀리며 52주 최저가를 다시 썼다.
앞서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에쓰오일의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9만3000원으로 11% 내리면서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회사의 2분기 영업이익을 전분기 대비 94% 줄어든 324억원으로 예상했다. 시장 추정치(컨센서스) 3843억원을 밑도는 수치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유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2010억원으로 적자전환이 예상된다"며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과 정제마진 급락으로 실적 둔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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