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으로 자신감 높여' 충주혜성학교 박준우 전국육상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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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교육지원청은 충주혜성학교 박준우 선수가 17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서 3관왕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회 3일 전 발목 인대를 다친 박준우는 부상 투혼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냈다.
박준우는 "운동으로 자신감과 장애 극복 의지를 높일 수 있었다"며 "그동안 저를 잘 지도해 준 충북장애인육상연맹 민수경 감독님, 충주혜성학교 이지수, 한승훈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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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교육지원청은 충주혜성학교 박준우 선수가 17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서 3관왕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박준우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고부 200m, 400m, 멀리뛰기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3일 전 발목 인대를 다친 박준우는 부상 투혼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냈다. 육상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거둔 성과다.
박준우는 "운동으로 자신감과 장애 극복 의지를 높일 수 있었다"며 "그동안 저를 잘 지도해 준 충북장애인육상연맹 민수경 감독님, 충주혜성학교 이지수, 한승훈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주혜성학교는 공립 특수학교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전공과정 등 23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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