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尹 발언, 국민통합 정신에 정면 배치...증오 부추기는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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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한반도 정책을 문제 삼아 전임 정부를 반국가세력으로 규정한 어제 윤석열 대통령 발언은 국민 통합 정신과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오늘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 윤 대통령의 언급은 대통령에게 요구되는 국정운영의 핵심 가치인 국민 통합 정신을 전면 부정한 건 아닌지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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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한반도 정책을 문제 삼아 전임 정부를 반국가세력으로 규정한 어제 윤석열 대통령 발언은 국민 통합 정신과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오늘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 윤 대통령의 언급은 대통령에게 요구되는 국정운영의 핵심 가치인 국민 통합 정신을 전면 부정한 건 아닌지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의 인식과 말이 국민을 걱정스럽게 할수록 국정운영은 점점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며 상식으로 돌아와 국민을 보고 정치 복원에 힘써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성주 정책위 수석부의장도 어제 윤 대통령 연설로 민주당은 이제 반국가단체가 됐고, 문재인 전 대통령은 간첩이 됐다며, 증오를 부추기는 선동 연설이 광기의 사회로 들어가는 문을 열어젖혔다고 비난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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