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우리동네 아지트 착공…내년 6월 준공

곽상훈 기자 2023. 6. 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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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은 금산읍 중도리 492-1번지 일원에서 우리동네 아지트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우리동네 아지트가 다시 찾고 싶은 금산, 머물고 싶은 금산의 중심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면서 안전하게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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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237억 8800만원…청춘다방·낭만극장 등 입지
금산군은 28일 금산읍 중도리 492-1번지 일원에서 우리동네 아지트 착공식을 개최했다. 2023. 06. 29 금산군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금산군은 금산읍 중도리 492-1번지 일원에서 우리동네 아지트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곳은 65년 동안 금산 최초 극장으로 금산 영화문화 발전에 기여하다 건물 노후로 지난해 철거된 중앙극장이 자리했던 공간이다.

우리동네 아지트 조성은 2020년 11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237억 8800만 원을 들여 내년 6월까지 지상 4층 연면적 1437㎡ 규모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지상 1층에는 청춘다방, 녹색가게, 우리동네 스튜디오가 들어서고 지상 2층에는 키즈카페, 3층엔 다목적실, 거버넌스실, 4층에는 낭만극장, 야외 휴게시설 등이 들어선다.

군은 이 시설을 무대교, 테크길, 씨전기록관, 분수대, 걷고싶은 거리 등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지역발전의 시발점으로 삼을 방침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우리동네 아지트가 다시 찾고 싶은 금산, 머물고 싶은 금산의 중심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면서 안전하게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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