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너 용병 거처? "벨라루스 빈 군기지에 텐트 구조물 들어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본토에서 반란을 일으킨 바그너그룹 용병들이 벨라루스로 옮기기로 한 가운데, 벨라루스의 버려진 군부대 연병장에 텐트촌이 지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상업 위성업체인 '미디어랩'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벨라루스 군사 도시 인근의 비어있는 군 기지 내 연병장에 지난 26일부터 텐트들이 갑자기 들어서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본토에서 반란을 일으킨 바그너그룹 용병들이 벨라루스로 옮기기로 한 가운데, 벨라루스의 버려진 군부대 연병장에 텐트촌이 지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상업 위성업체인 '미디어랩'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벨라루스 군사 도시 인근의 비어있는 군 기지 내 연병장에 지난 26일부터 텐트들이 갑자기 들어서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26일은 바그너그룹 용병들이 반란에 나서 수도 모스크바 인근 200㎞ 지점까지 진격했다가 회군한 24일로부터 이틀 뒤입니다.
이 기지는 수도 민스크에서 130㎞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데, 훈련장과 탄약고 등 군사기지가 다수 모여 있는 소도시 아시포비치 북서쪽 20㎞ 거리에 있습니다.
연병장 3만2천㎡ 정도의 면적에 6줄로 된 대형 텐트로 보이는 임시 구조물이 건립 중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경미 기자(ligh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98309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속보] 윤 대통령, 새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김영호 교수 지명
- 수도권 호우주의보‥중부지방 최대 150mm
- "한미 핵협의그룹 논의 진전"‥7월 첫 회의
- 방류 앞두고 최종 검사‥"어민 반대 변수"
- 상가 주차장 출입구 막고 잠적한 40대 차주, 일주일 만에 차량 빼
- "일반인이면 누가 찾아주나‥휴대폰 목에 걸고 다녀라" 與 중진도 일침
- 바닥났다던 러 미사일, 어디서 쏟아지나 했더니
- [와글와글] "이게 영화 아니고 실화라고?"‥앞바퀴 들고 가다 '펑'
- 태릉입구역에서 역주행 오토바이와 택시 충돌‥1명 사망·1명 중상
- 타이태닉 관광 잠수정 잔해서 탑승객 추정 유해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