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부산 잇는 '초정~화명 광역도로' 7월 착공…2026년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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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김해·부산을 잇는 초정~화명 광역도로(초정~안막) 건설공사가 7월부터 시작된다고 29일 밝혔다.
초정~화명 도로는 안막~화명(1단계)과 초정~안막(2단계) 구간으로 나뉜다.
1단계인 안막~화명 구간은 2012년 개통했다.
하지만 김해 구간인 초정~안막은 예산 부족 및 보상비 지급 등을 이유로 공사가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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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김해·부산을 잇는 초정~화명 광역도로(초정~안막) 건설공사가 7월부터 시작된다고 29일 밝혔다.
초정~화명 도로는 안막~화명(1단계)과 초정~안막(2단계) 구간으로 나뉜다. 1단계인 안막~화명 구간은 2012년 개통했다. 하지만 김해 구간인 초정~안막은 예산 부족 및 보상비 지급 등을 이유로 공사가 지연됐다.
이 과정에서 김해시의 제안으로 교량·기초 형식, 램프선형 조정 등을 통해 사업비를 약 500억 원 감액시켰다. 또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총사업비가 2646억 원에서 2966억 원으로 최종 승인됐다.
시는 김해 구간은 총연장 1.54㎞ 4차로로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됨에 따라 여러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는데 시와 공사 관계자, 지역주민이 합심한다면 2026년도 완공이 목표가 아닌 현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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