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 반도체 살아야 한국 경제도 산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실적 '촉각'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김연학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초빙교수, 이요훈 IT칼럼니스트, 윤창민 한밭대 화학생명공학과 교수

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의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찍고 반등할 것이란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우리 경제의 중요한 성장동력 중 하나인 반도체, 하반기에는 부진을 벗고 반등할 수 있을지, 지금부터 전망해 보겠습니다. 김연학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초빙교수, 이요훈 IT칼럼니스트, 한밭대 화학생명공학과 윤창민 교수 나오셨습니다. 

Q. 마이크론이 올해 3월에서 5월까지의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영업적자를 이어갔지만,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내놨는데요. 반도체 업황, 특히 메모리 반도체는 이제 바닥을 찍은 걸까요?

Q. D램 고정거래가격 하락률이 두 자릿수에서 지난달 한 자릿수로 줄어들었습니다. 낙폭이 축소됐다는 것, 바닥에 가까워졌다고 해석할 수 있을까요?

Q. 우리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 1분기 역대 최악의 실적으로 기록했는데요. 2분기 실적은 1분기보다는 좋을까요?

Q. 미국이 중국에 대한 AI칩 수출을 추가로 억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럴 경우, 엔비디아 등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엔비디아를 고객사로 두고 있는 SK하이닉스에도 불똥이 튈까요?

Q. 독소조항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반도체 관련 기업 약 400곳이 미국의 보조금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보조금 경쟁에서 탈락할 수도 있을까요? 

Q.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뿐만 아니라 파운드리 시장에서도 세계 1위를 노리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2025년까지 대만의 TSMC보다 먼저 최첨단 2나노를 양산하겠다고 했습니다. 삼성전자가 현재 1위 업체인 TSMC를 따라잡을 수 있을까요?

Q. 인텔도 파운드리 전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내년 파운드리 시장에서 세계 2위를 하겠다고 했는데요. 현재 2위는 우리나라 기업인 삼성전자입니다. 삼성전자가 긴장해야 하는 상황입니까?

Q. 최근, 삼성전자 임원 출신이 중국에 반도체 '복제 공장'을 지으려다 적발되는 등 기술유출 사건이 끊이지 않는데요. 처벌이 너무 약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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