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카팔디, '뚜렛증후군' 악화로 내한 공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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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출신 싱어송라이터 루이스 카팔디(26)가 '뚜렛증후군' 악화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카팔디는 당분간 공연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리며 "공연에 오기로 계획했던 모든 분께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카팔디는 2017년 발표한 첫 싱글 '브루즈'로 주목받은 뒤 2018년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음반 수록곡 '섬원 유 러브드'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7주 연속 1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3주 연속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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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출신 싱어송라이터 루이스 카팔디(26)가 '뚜렛증후군' 악화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카필디는 지난 24일 영국에서 열린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등장했으나, 노래 '섬원 유 러브드'(Someone You Loved)를 부르던 도중 제대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27일(현지시간),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나는 여전히 뚜렛에 적응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회복하는 데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앞으로 오랫동안 내가 사랑하는 일을 계속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분간 투어 공연을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팔디는 당분간 공연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리며 "공연에 오기로 계획했던 모든 분께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뚜렛증후군은 반복적인 불수의적 신체 움직임과 '틱'이라 불리는 통제 불가능한 음성 반응 등을 특징으로 하는 신경계의 유전적 장애이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29일로 예정됐던 카팔디의 첫 내한 공연도 취소됐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아티스트의 건강상 이유로 7월 29일(토)로 예정되어 있던 본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음을 알린다"며 환불 절차를 안내했다.
카팔디는 2017년 발표한 첫 싱글 '브루즈'로 주목받은 뒤 2018년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음반 수록곡 '섬원 유 러브드'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7주 연속 1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3주 연속 1위를 달성했다.
YTN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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