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에 김홍일 전 부산고검장 내정 

이철영 2023. 6. 2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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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차기 국민권익위원장에 김홍일 전 부산고검장을내정했다.

국민권익위원장에 내정된 김 전 고검장은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에서 정치공작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네거티브 대응을 맡았다.

김 전 고검장은 검찰 내 대표적인 강력, 특수통으로 검사 시절 지존파 납치·살해 사건과 영생교 신도 암매장, 대구지하철 방화사건 등 주요 강력 사건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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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차기 국민권익위원장에 김홍일 전 부산고검장을내정했다.

국민권익위원장에 내정된 김 전 고검장은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에서 정치공작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네거티브 대응을 맡았다.

김 전 고검장은 검찰 내 대표적인 강력, 특수통으로 검사 시절 지존파 납치·살해 사건과 영생교 신도 암매장, 대구지하철 방화사건 등 주요 강력 사건을 맡았다. 2007년 서울중앙지검 3차장 당시엔 이명박 전 대통령(MB)의 도곡동 땅 차명보유 의혹 수사를 지휘했다. 2009년 대검 중수부장으로 발탁돼 2011년 부산저축은행 비리 수사를 총괄했는데,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대검 중앙수사 2과장이었다. 2013년 부산고검장을 마지막으로 검찰을 떠나 현재는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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